최근 제로콜라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제로사이다, 제로펩시, 제로소주 등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가끔 다큐로 일반 콜라에 얼마나 많은 설탕이 들어가는지 봐왔던터라 단맛과 탄산을 만끽하면서 건강도 지킬수 있는 제로 콜라를 많이 먹었는데요.. 왠걸 여러 뉴스에서 아스파탐이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암 유발 가능성이 있다라는 소식을 들었어요.. 그래서 아스파탐이 정말로 위험한지 알아보았습니다.
아스파탐이란
아스파탐(아스파테임)은 설탕의 200배의 단맛을 가진 인공감미료이다. 화학 구조에 당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저칼로리 음식과 음료에 첨가할 수 있는 설탕 대체제이다. 상품명은 뉴트라스위트(NutraSweet) 등으로 불리우는데, 아미노산 2개(aspartic acid와 phenylalanine)가 연결된 다이펩타이드(dipeptide)이다.
아스파탐(aspartame)은 설탕의 200배에 달하는 단맛을 내고 쓴맛이 없기 때문에 주로 청량음료의 첨가물로 세계 120여 개국에서 널리 애용하고 있다. 당이 아닌 펩타이드이므로 소화되었을 때 1g 당 17kJ 의 작은 에너지가 방출되고, 조금만 넣어도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열량은 무시해도 된다.
1983년에 FDA는 탄산음료에 대한 아스파탐 사용과 1993년에 다른 음료, 구운 제품 및 과자에 대한 사용을 추가로 승인했다. 1996년에 FDA는 아스파탐의 모든 제한을 제거하여 모든 식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몇몇 유럽 연합 국가들은 1980년대에 아스파탐을 승인했고, 1994년에는 EU의 전반적인 승인을 받았다. 유럽 식품 위원회 과학 위원회는 그후의 안전 연구를 검토했고 2002년에 그 승인을 재확인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스파탐 [aspartame] (화학백과)
FDA와 EU의 승인까지 받은 아스파탐.. 그런데 왜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걸까요. 정말 위험한건지 알아보겠습니다.
아스파탐 발암물질
아스파탐이 분류될 발암 가능물질인 2B 군이 해당되는 물질로는 페놀프 탈레인, 메트로니다졸, 피클이나 김치를 포함한 아시아식 염장 채소류, 화장품에 널리 쓰이는 코코넛오일로 만드는 화합물인 코카 마이드, 붉은 고기, 고온의 튀김, 머스터드, 우레탄 등이 등재되어 있는 구간입니다. 이번 결정에는 잠재적으로 위험한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이고 안전한 섭취량이 얼마인지는 고려하지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아스파탐 자체보다 섭취량이 키포인트입니다. 그럼 어느정도를 먹어야 위험한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아스파탐 하루섭취량
세계보건기구에서 설정한 1일 권고 섭취량은 50mg/kg 이하인데 이를 60kg 체중의 사람 기준으로 환산하면 3,000mg입니다. 코카콜라 제로 355ml에 아스파탐이 87ml가 들어 있으니 이를 34캔을 마셔야 하루 섭취 권장량만큼 먹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권장량이 넘는다고 해서 반드시 부작용이 생긴다는 말이 아니며 섭취할 때 안전하다는 임상적으로 밝혀진 기준입니다. 따라서 권고 섭취량을 해석하면 식품 첨가료 용도로 사용할 때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제로콜라 안전성
그렇다면… 제로콜라 제로음료들 안전한가? Yes!
아스파탐만을 매일 수저로 퍼먹지 않은 이상 안전하다라는 결론입니다. 오히려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이 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그래도 나는 찝찝하다!“ 하시는 분들. 저또한 건강염려가 심해서 탄산음료 대신 건강하게 피자나 치킨을 먹을때 콜라만큼 맛있는 음료는 없을까 하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먹어봤는데, 콜라대신 정말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꿀조합 알려드릴게요.
대체음료
탄산수도 종류가 참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트레비가 가장 맛도 톡쏘는 느낌도 좋습니다. 탄산수를 구매해서 냉장고에 쟁여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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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화작용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매실액기스! 바로 요것이 키포인트입니다. 평소 소화가 잘안되서 자주 체해서 여러가지 매식액기스를 사서 먹어봤는데, 요것이 임산부도 먹을 만큼 안전하고 효과가 제일 좋았습니다. 탄산수에 매실액기스 3스푼만 섞어주면 꿀맛 조합입니다. 치맥, 콜맥 대신 오늘 저녁 고생한 나자신을 위해 건강하게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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