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파주 삼릉 / 산책하기 좋은 곳 / 숨겨진 힐링 스팟

파주 맛집 능골 매운탕에서 맛나게 닭도리탕을 먹고 너무 배가 불러서 도보를 따라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파주 삼릉! 생각지도 못하게 발견하고 표지판도 없어서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라, 선물같았던 장소였습니다. 식사 맛나게 하시고 꼭 들러서 역사적 장소에 발도장 꾹 찍고 힐링도 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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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맛집] 능골 매운탕 테이 닭도리탕 닭매운탕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온 테이 매니저분이 데리고간 능골 매운탕! 매운탕 집이지만 아는 사람만 닭도리탕을 미리 전화로 예약하여 먹는다는 그 곳! 우연히 재방송을 보다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다녀왔습니다. 지금부터 파주 맛집 능골 매운탕에 다녀온 생생한 후기 들려드릴게요!

파주 삼릉 역사적 배경

봉일천리에 있는 세 능, 곧 공릉(恭陵)·순릉(順陵)·영릉(永陵)을 말한다. 각 능의 앞글자를 따서 공순영릉(恭順永陵)이라고도 한다.

공릉은 조선 8대 임금 예종의 원비(元妃)인 장순왕후(章順王后) 한씨(韓氏)의 무덤이다. 장순왕후는 상당부원군(上黨府院君) 한명회(韓明澮)의 딸로 1460년(세조 6) 세자빈에 책봉되었으나 이듬해에 산후병(産後病)으로 죽었다. 비(碑)에는 조선국장순왕후공릉(朝鮮國章順王后恭陵)이라 새겨져 있다.

순릉은 성종의 원비 공혜왕후(恭惠王后) 한씨의 무덤이다. 공혜왕후는 한명회의 딸이자 장순왕후와는 자매간이다. 1469년(성종 즉위년)에 왕비로 책봉되었다가 1474년(성종 5) 19세의 나이로 죽었다. 비에는 조선국공혜왕후순릉(朝鮮國恭惠王后順陵)이라 새겨져 있다.

영릉은 영조의 첫째 아들로 사후 진종(眞宗)으로 추존된 효장세자(孝章世子)와 부인 효순왕후(孝純王后) 조씨(趙氏)의 무덤이다. 효장은 장헌세자(莊獻世子)의 형으로, 1725년(영조 원년)에 왕세자로 책봉되었다가 1728년(영조 4)에 10세의 나이로 죽었다. 효장의 비인 효순왕후는 풍릉부원군(豊陵府院君) 조문명(趙文命)의 딸로, 1727년(영조 3) 세자빈으로 책봉되었다가 1735년(영조 11) 현빈(賢嬪)으로 봉하여졌으며 1751년(영조 27) 37세의 나이로 죽었다. 1970년 5월 26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파주삼릉관리소에서 관리한다. 보호구역은 132만 3,105㎡이다.

-출처 : 두산백과 두피디아-

파주 삼릉 입장료

입장료는 대인 1000원 이구요. 파주시 주민은 50%로 할인 받는다고 하네요!^^ 저는 임산부라 동반 1인 무료였습니다. 밑에 사진 첨부하였으니 참고하셔서 다녀오세요!^^

파주 삼릉 모습

솔직히 역사적 배경을 읽어보고 들어가긴 했는데… 산책하고 싶어 들어간 곳이라..ㅎ 능은 한 곳만 들렀어요! 산책로를 따라 한바퀴 쭉 돌면 삼릉을 모두 들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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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삼릉 산책로

산에서 내려온 깨끗한 물이 산책로를 따라 쭉 이어집니다. 바닥이 다 보일정도로 정말 맑은 물이예요. 그리고 무엇보다 길이 잘 되어 있고. 울창한 나무들로 둘러쌓여 있어.. 피톤치드가 온몸으로 흡수 되는 느낌입니다. 능골매운탕에서 맛있는 밥 먹고 한바퀴 쭉 돌고 나왔더니 우와 힐링 제대로 했다!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저희는 무료로 왔지만 1000원이라는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곳이예요! 그리고 여름에는 날벌레가 있어요. 매표소에서 나누어주는 부채를 꼭 챙겨가세요. 아주 유용하게 쓰였답니다.!